지난 10월 2일, 생리대 발암물질 논란 이후로, 문의가 많은 '유기농본 생리대 VOC 검출유무’ 에 대한 안내드립니다.

유기농본의 생리대 전제품은 식약처의 검증을 받은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함을 먼저 밝히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 및 검사들을 다음과 같습니다.

1) 생리대 생산 시, 제조공장에서 자체품질검사를 진행합니다.

2) 생산 완료된 로트번호에 대해서, 식약처에서 필수로 지정한 항목에 대하여 시험의뢰합니다.

     위 기관에서 승인된 제품에 대해서만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식약처에서는 연말마다 생리대 무작위 전수조사를 통해 VOCs 60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생리대 대표 업체들로 구성된 '정례협의체'가 분기(4회/년)마다 소집되어, 

자체적으로 식약처에서 고시한 방법과 동일하게, VOCs 60종 테스트 진행, 유해성 확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사 유기농본은 '정례협의체' 구성원이며, 매년 VOCs 저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께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리는 것은, '정례협의체' 구성원이 아닌 업체들은 'VOCs 테스트 시험의뢰기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각 시험기관마다 검출한계값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로트#(같은 제조일 제품)의 생리대라 하여도, 시험기관에 따라 VOC 수치가 다르거나 심지어 '검출되지 않음'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사 메인제품인 유기농본(오씨본) 제품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KTR 결과)                                                                                                                                   (SGS 결과)

 이는 각 기관마다 검출한계값이 상이하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기준이 더욱 엄격함을 보여줍니다.

물론 저희 제품뿐만 아니라, 'VOC 불검출'이라고 광고하는 업체의 제품 또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함은 동일합니다. 

다만, 소비자들의 오해를 해소하고자 안내드립니다.

유기농본은 소비자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한 생리대 및 여성용품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그 외에 궁금한 사항은 소비자상담실로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